4월 17 2019

<2019 사순절 이야기 - 서른>

고등학교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 주는데 8학년 크리스가 말합니다. “Chang, does technology ….” 미국에 산지 이십년이나 되었지만 미국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것을 보면 미국에 산다고 미국말을 다 잘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러니 모르면 물어봐야 합니다. “What?!” “현대 기술이 인간을 대체 할 수 있다고 생각 하냐고?” “좀 쉬운 질문을 하면 안 될까? ‘사과와 배중에 어떤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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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9

<2019 사순절 이야기 - 스물 아홉>

“나쁜 일로 모은 재산은 헛것이 되지만 바르게 살면 죽을 자리에서도 빠져 나간다. 야훼께서 착한 사람은 굶기지 않으시지만 나쁜 사람의 밥그릇은 깨버리신다.” 잠언 10,2-3 이집트 왕들의 무덤은 도굴꾼들의 사냥터였다고 합니다. 당연히 미이라를 노리고 도굴을 한 것은 아닙니다. 죽은 왕과 함께 묻어 놓은 부장품을 노린 도둑질이었던 것입니다. 싱가폴에서는 ‘Hungry Ghost Festival’이란 것을 합니다. 말 그대로 배고픈 귀신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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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9

<2019 사순절 이야기 - 스물 여덟>

사도신경은 예수에 대해 ‘마리아에게서 낳았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예수를 고백합니다. 하지만 예수가 어떻게 살았는가에 대해서는 고백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흔히 사순절을 보내면서 항상 예수의 죽음에 대해 기억 합니다. 어떻게 채찍을 맞았고, 어떻게 가시관을 썼고, 어떻게 못 박혔고, 어떻게 십자가에 매달렸으며, 어떻게 피를 흘렸고, 어떤 고통을 당했으며, 어떻게 죽었는가 하는 것… 하지만 정작 우리가 분명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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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9

<2019 사순절 이야기 - 스물 일곱>

얼마 전 청소기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워낙 게으름과 귀차니즘에 매몰 된 삶을 살다보니 집안 청소를 할 겨를이 없던 지라 ‘로보트 청소기’를 구입 했습니다. 똑똑한 녀석이 스스로 알아서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청소를 해 주는 덕에 시간을 맞춰 놓고 일을 다녀오면 청소를 끝내 놓는 것입니다. 덕분에 저녁에 일 끝내고 돌아오면 “어디 보자… 오늘은 어디서 놀다 왔냐?”라고 하며 먼지가 모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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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9

<2019 사순절 이야기 - 스물 여섯>

직업이 스쿨 버스 운전이다 보니 늘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이 동네 아이들이 다른 지역 아이들에 비해 전혀 말썽을 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혹 운전자의 말에 따르지 않아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이 ‘Parenting’이 되지 않는 아이들이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아이에 대해 관심을 둘 만한 여유가 없는 경우라는 것입니다.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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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9

<2019 사순절 이야기 - 스물 다섯>

미련스럽게 다시 들었습니다. 아침에 운전 끝내고 돌아와 들으면서 울었는데, 저녁에 일 끝내고 돌아와 또 들었습니다. 울게 되리라는 것을 알면서 말입니다. “할머니는 고기(물고기)를 안 드세요. 부모 형제가 모두 바다에 떠내려가 물고기에 다 뜯겨 먹혔다는 생각 때문이었대요. 어릴 때부터 꾹 참으면서 멸치 하나 조차 먹지 않았다는….“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다시 펑펑 울었습니다.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아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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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9

<2019 사순절 이야기 - 스물 넷>

살아가면서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해야만 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도 있습니다. 청와대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부실에 대해 국민소통수석이라는 자가 “주택 세 채를 보유했다는 것 자체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것인지는 이론의 여지가 많을 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에서 벤츠·포르셰를 타는 것이 무슨 문제냐?”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포르셰 차량가격이 3500만원이라고 까지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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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9

<2019 사순절 이야기 - 스물 셋>

‘오마이뉴스’가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황교안이 21.2%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이낙연, 유시민, 이재명, 박원순 그리고 김경수까지 2위부터 5위까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봄이 되었지만 날이 추운 덕에 여기 저기 몸이 삐끗거려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았었는데 조사 결과를 보는 순간 어깨 결림이 사라진 듯 합니다. 2위부터 5위까지의 선호도를 모두 합하니 소수점 빼고도 두 배가 넘는 43%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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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9

<2019 사순절 이야기 - 스물 둘>

서기관의 질문 “첫 번째 되는 최고 계명이 무엇이냐?”에 대한 예수의 대답은 신명기와 레위기를 인용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사랑입니다. 하지만 예수의 대답에 저는 한 가지를 더 붙이고자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에 더하여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허물이 벗겨지고 썩어 문드러진 내 가슴, 쓰리고 쓰리다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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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9

Startling Details About Academic Essay Writers Uncovered

Startling Details About Academic Essay Writers Uncovered The basic principles of Academic Essay Writers Revealed An essay need to have a disagreement. Never forget your essay that is academic ought be playful it should maybe perhaps not bore your market. Since scholastic essays are popular when you look at the control of research and edu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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