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 2018년 사순절 이야기

내 안의 예수를 찾아가는 사십일간의 여행 – 2017년 설레이는 “사순절 이야기”

3월 21 2018

2018 사순절 이야기 – 서른한 번째 편지

잠언 21:9, 19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사는 것이 낫다. 바가지 긁으며 괴롭히는 아내와 사는 것보다 광야에 나가 사는 것이 낫다.>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해서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는 성령에 의해 쓰인 거룩한 말씀이라는 ‘성서무오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성서에는 수 없이 많은 오류들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틀린 것이 많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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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 2018

2018 사순절 이야기 – 서른 번째 편지

잠언 20:14 <물건 살 때에는 “나쁘다, 나쁘다.” 하다가도 돌아와서는 잘 샀다고 자랑 한다> 미국에서 흔히 하는 말 중에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안 되는 세 가지 직업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 첫 빼는 정치인이고, 둘째는 변호사이며 셋째는 자동차 딜러라고 합니다. 정치인이나 변호사는 만날 일이 별로 없지만, 자동차 딜러는 이곳에 새로 오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만나야 합니다. 물론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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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 2018

2018 사순절 이야기 – 스물아홉 번째 편지

잠언 19:29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니라> 오후에 꼬맹이들을 집에 데려다 주려고 학교에 갔더니 핸드릭스 선생이 유치원에 다니는 제이스의 ‘Discipline Note’를 가지고와 내게 보여주면서 “뭔지 알지?”하고 말합니다. 지난 금요일 꼬맹이들을 데려다 주는데 에미리가 “챙, 제이스가 바지를 벗었어!”라고 말합니다. 가끔 스쿨 버스 안에서 꼬맹이들이 그런 행동을 하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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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 2018

2018 사순절 이야기 – 스물일곱 번째 편지

잠언 18:14 <사람이 정신으로 병을 이길 수 있다지만, 그 정신이 꺾인다면, 누가 그를 일으킬 수 있겠느냐?> 마크 트웨인 (Mark Twain, Nov. 30, 1835 – Apr. 21 1910)은 “I wonder if God created man because He was disappointed with the monkey.” (신이 원숭이에게 실망해서 사람을 창조했다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라고 말 했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원숭이 보다는 낫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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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 2018

2018 사순절 이야기 – 스물여섯 번째 편지

잠언 17: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서경<書經>에는 오복<五福>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첫 번째 복은 수(壽)로서 천수(天壽)를 누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부(富)로서 풍요로운 재물이며, 세 번째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한 강령(康寧)이며, 네 번째는 유호덕(攸好德)으로서 남에게 베풀고 돕는 선행과 덕을 쌓는 복(福)이며, 마지막으로는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 없이 평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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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 2018

2018 사순절 이야기 – 스물다섯 번째 편지

2018 사순절 이야기 – 스물다섯 번째 편지

3월 13 2018

2018 사순절 이야기 – 스물네 번째 편지

잠언 15:6 <바른 사람의 집안에는 재물이 쌓이고, 악한 사람의 소득에는 걱정이 따른다.> 고백하건데 어려서 도둑질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초등학교나 중학교 저학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동네 가게에서 식용유를 훔쳤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어쩌면 집에 식용유가 떨어 졌던가 봅니다. 그러니 집안 살림에 도움(?)이 되고자 내 딴에는 그런 짓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어머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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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 2018

2018 사순절 이야기 – 스물세 번째 편지

잠언 14:4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지만, 황소의 힘을 빌려야 소출이 많아진다.> 아이들은 스쿨 버스 안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지저분하게 흘립니다. 스쿨 버스 안에서 뿐 만이 아니라 아이들은 어디서든 늘 가만있지 못하고 시끄럽게 떠듭니다. 매일 스쿨 버스 안을 쓸고 치우지만 아이들이 타고 내린 자리에는 흔적이 남습니다. 휴지가 버려져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연필, 가방, 모자나 장갑, 자켓이나 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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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 2018

2018 사순절 이야기 – 스물두 번째 편지

잠언 13:3, 20. <입에 재갈을 물리면 목숨을 지키지만 입을 함부로 놀리면 목숨을 잃는다. 슬기로운 사람과 어울리면 슬기로워지고 어리석은 자와 짝하면 해를 입는다.> 동 서양에 있어 자살에 대한 이해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누군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동양의 정서는 ‘결백’을 떠올리게 되지만 서양의 정서는 ‘속죄’를 연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입에 재갈을 물려 놓은 사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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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9 2018

2018 사순절 이야기 – 스물한 번째 편지

잠언 12:15… <어리석은 사람은 제 잘난 멋에 살고 슬기로운 사람은 충고를 받아들인다. 미련한 사람은 쉽게 화를 내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모욕을 참는다.> 사람의 기운은 아래서 위로 올라가고, 사람의 육신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때와 장소 구분 없이 뛰고 달리는 것은 기운이 발에 있기 때문이고, 노인들이 잔소리가 많아지는 것은 기운이 모두 입으로 올라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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