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 2017년 사순절 이야기

3월 29 2017

2017 사순절 이야기 (25) – 들꽃의 노래

  2년 가까운 스토어스에서의 생활을 이제 마무리하려합니다. 제게 좀 더 익숙한 시카고로 돌아가려니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기쁨에 들뜨지만, 이 곳에서의 짧지만 길었던 시간도 다시 되돌아보게됩니다. 저에게는 외로움과 기다림으로 ‘번데기’ 같은 시절을 보낸 곳이지만 앞으로 제 인생의 책장들이 많이 넘어간 후엔 이 시간도 또한 추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힘든 시간 제게 많은 위로가 되었던 시와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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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 2017

2017 사순절이야기(23) – 4월16일..

올해도 4월의 부활절이 다가온다.. 부활절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가 다시살아나심을 축하하는 기독교 축제의 날이다. 예수의 다시 사심을 축하하는 의미있는 날이지만 한편으론 예수의 부활을 믿음으로, 우리에게도 부활의 신앙, 영생을 산다는 믿음의 기반이되기도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기독교가 기득권층과 함께하고있는 요즘의 교회에 대한 행동을 보면서, 부활절에 대한 그들의 기쁨의 의미는, 우리가 주로 섬기는 예수의 다시사심을 기뻐하는 의미보단, 부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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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 2017

2017 사순절이야기(24)_은은하다 그리고 은근하다.

안녕하세요. 2013년 4월부터 1년간 스토어스 한인교회와 함께한 강찬, 강민, 배재희, 강재구 가족입니다. 올라온 글 보기만 하다가 오랜만에 사이트에 글을 직접 올리려니 낯서네요. 얼마전에 소식지에 짧은 글 요청을 받아 급하게 소식전했는데……. 저희 가족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는 아이들을 방목형으로 키웠습니다. 그래서 공동육아어린이집, 미인가 초등대안학교를 보냈었죠. 그 덕분에 찬, 민이는 미국에 와서 미국생활을 재미없어 하고, 빨리 한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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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 2017

2017 사순절이야기(21) -작은 나의 다짐

  안녕하세요. 노연식, 이은혜, 노희도, 노희진 가정입니다. 사순절 이야기로 이 기간동안 저는 저희 가족과 저의 주변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이 되어 잠시나마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여기에 남기기 쉽지 않은 한 글 한 글이었지만 저에게 의미있는 사순절 기간이 된거 같습니다. 사순절 기간동안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부활하시기까지 그 은혜를 감사하게 여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동안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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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 2017

2017 사순절 이야기(20)

 2017 사순절이야기 – 이수욱 3월 23일 새벽 3시 45분 새월호가 수면위로 나왔습니다 이틀만에 수면위로 올릴 수 있는 배를 왜… 1073일이나 두었는지, 가슴을 치며 묻고 싶은 국민들이 모두 지켜볼 겁니다 촛불 집회로 대통령 무혈 퇴진 운동을 성공시킨 우리는 지켜볼 것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저희집 큰애 상범이가 -스토어스 교회 다닐 때 초등 5학년이었던- 일주일 뒤에 수학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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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 2017

2017 사순절이야기(19) – 두 마리 늑대

안녕하세요, 기특엄마입니다. 기특이는 선아 태명인데, 스토어스 교회 아이디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옛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 하나 나누고자 합니다.   체로키족의 옛날 이야기: 두 마리 늑대(An old Cherokee tale of two wolves) 체로키 인디언족의 한 노인이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말했다. “아이야,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두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단다. 그 중 한마리는 악마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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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 2017

2017 사순절이야기(18) – 지금 행복해지는 연습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안녕하세요. 한준영, 소리, 한솔아, 한범석 가정입니다. 얼마 전 읽은 <지금 행복해지는 연습>이라는 책 중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정이 평온해지는 작은 습관 몇 가지를 스토어스 교회 가족 여러분과 공유해볼까 합니다.                                                   부러움에서 벗어나는 연습 -노력해도 가능하지 않은 것은 부러워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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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 2017

2017 사순절이야기(17) -우리는 얼마나 친구를 사랑할 수 있을까

갈릴리 작은 시골길 따라 우리에게 오신 주님 그 겸손하고 깊은 마음 사람들 알지 못했지만 그 빛이 우리 가운데 오사 우리의 어둠을 비추시며 우리가 있었던 어둠에서 우리를 구원했네 우리를 구원했네 그분 가는 곳 그 어디든지 하신 말씀무엇이든지 그 눈길 닿는 이 누구든지 세상의 것과는 다른 다른 힘을 느낄 수 있었네 다른 기쁨 느낄 수 있었네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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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 2017

2017 사순절 이야기 (16) – Slow and Steady

안녕하세요. 유재일, 신지선, 유승아 가정입니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어제는 ‘토끼와 거북이’ 라는 동화에 나오는 이 단순한 교훈이 꼭 실천하고 싶은 세상의 진리임을 새삼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저희 가족이 미국에 온 지도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미국에 처음 와서 초등학교 2학년에 진학하게 된 승아는 영어를 거의 전혀 못 하는 아이였습니다. A~Z로 등급화하는  Reading level로는 “C”, 일반적으로 2학년 아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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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 2017

2017 사순절이야기 (15)

2017 사순절 이야기 (15) – 김순희 – 참된단식 사순시기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묵상하고 우리도 예수님의 희생과 수난에 동참함으로 장차 다가올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맞이하기위한 준비의 시간이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순시기가 되면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더 절제하고 단식, 금육, 금식하며 희생과 봉사함으로 예수닝의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려합니다. 그런데 막상 난 무엇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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