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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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registered: 2008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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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 사순절 이야기 (5) – Death and Taxes — 2017년 3월 6일
  2. 사순절 2015 – 스물 다섯번째 이야기 – 내눈에 무지개 — 2015년 3월 18일
  3. 사순절이야기-38 “참담한 마음을 추스리며” — 2014년 4월 17일
  4. 2013 사순절 이야기 -38- 하늘이시여 — 2013년 3월 28일
  5. 사순절 이야기 (31) – The Proposal — 2012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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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성문 — 10 comments
  2. 기적에 대한 단상 — 9 comments
  3. (No title) — 6 comments
  4. 사순절 이야기 <37> deadline — 6 comments
  5. 콩그래츄~~~~ —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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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6 2017

2017 사순절 이야기 (5) – Death and Taxes

인생에 있어 피할 수 없는 것 두가지를 꼽는다면 죽음과 세금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희대의 악당 Al Capone을 감옥으로 보낸 죄목이 살인이나 도박등 공공연한 그의 악행이 아니라 바로 “탈세”라는 사실은, 인생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무게를 반증한다 할 것입니다. 영화 Untouchables에서 무소불위의 악당에 맞서 싸우는 연방요원들의 힘겨운 활약상이 새삼 떠오르기도 합니다. 세금만 놓고보면, Untouchables의 이야기가 비단 영화속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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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 2015

사순절 2015 – 스물 다섯번째 이야기 – 내눈에 무지개

저는 적록색약입니다 (채도가 높은 색을 밝은 곳에서 볼 때에는 비장애인과 차이가 없으나, 채도가 낮은 경우에는 식별을 못 하거나, 단시간에 색을 분별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이다…라고 위키피디아에 친절하게 나와 있네요^^).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운 짧은 지식을 빌자면, 모계로부터 내려받은 염색체의 영향을 받은 탓에 아버지는 색약과는 무관하시고, 어머니 또한 색약 인자를 보유했을 뿐 발현은 되지 않는 터라 멀쩡하십니다. 심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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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 2014

사순절이야기-38 “참담한 마음을 추스리며”

어제 한국발 글로벌 비보를 접하고, 문득 톰행크스가 주연한 “캡틴 필립스”라는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붙잡혔다가 살아돌아온 미국국적 화물선 선장의 실화에 바탕한 영화였는데, 미 자본주의에 신음하는 아프리카 대륙의 현실에 대한 논의은 잠시 접어두고, 미 해군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드라마틱한 매뉴얼같은 전개구도는 그야말로 충격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과욕이 부른 참사에 의연하게 죽음으로써 그 책임을 짊어지려 했던 영화 타이타닉속의 선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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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 2013

2013 사순절 이야기 -38- 하늘이시여

커네티컷에 거의 매 주말마다 스톰이 찾아들었네요. 먹구름 가득한 하늘은 비를 뿌리고나면 맑게 개일줄 알았는데 푸른 하늘에 대한 희망의 주기는 1주일도 채 못가니 봄이 오는 소리는 아직 아련하네요. 창작의 고통에 몸부림치다 제 기억속의 시 한편으로 때워볼까 합니다. 하늘 (박노해) 우리 세 식구의 밥줄을 쥐고 있는 사장님은 나의 하늘이다 프레스에 찍힌 손을 부여안고 병원으로 갔을 때 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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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 2012

사순절 이야기 (31) – The Proposal

” A research proposal is a document written by a researcher that provides a detailed description of the proposed program. It is like an outline of the entire research process that gives a reader a summary of the information discussed in a project……(Wikipedia) ” 논문 진행이 뜻대로 되지 않아 골머리를 썩히고 있던차에도 어김없이 제가 글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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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5 2011

고목

가끔은 주절주절 말보다 노래 한소절이 더 와닿을때가 있네요. 비록 같이하진 못하지만 작은 마음 담아서 올려봅니다. 듣기=> 고목

10월 26 2011

그날이 오면

오늘따라 유독 가슴 저미도록 생각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슴은 항상 그곳을 향해있음을 확인해 봅니다.

3월 22 2011

사순절 이야기 (12) – 친구

제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중에 “친구”라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현애미는 그 영화가 영화의 범주에 들어가 있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할 정도로 ㅜㅜ 제 취향과 완전 반대인) 제 고향, 소위 불X친구와 함께 그 영화를 보러 가서는 끅끅 거리며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따른 이유는 없구요, 단지 너무 실감나는 옛날 고향 친구들의 체취가 물씬 묻어난 영화였다고나 할까요. 머리가 좀 크고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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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5 2011

콩그래츄~~~~

어젯 저녁 과식으로 비롯된 초이른 밤잠의 부작용으로 거의 새벽에 잠을 깨어 컴퓨터를 켰는데 한국에 계신 정인기 교수님한테서 무지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네요. 현재 순천향대에 재직중이신 정인기 교수님께서 이번에 모교인 서강대학교로 자리를 옮기신다는군요. 그간 가족과도 떨어져 지내며 나름 와신상담한 결과가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아직 Status가 불분명한 저로서는 무지 부럽기만 하다눈 ㅡㅡ;; 아무튼 무지 반가운 소식과 함께 맞이하는 아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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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3 2010

일기예보

제 laptop에 Yahoo에서 알려주는 5일간의 일기예보 program이 깔려있습니다. 오늘 목격(?)한 향후 5일간의 일기예보가 하도 인상적이라 글을 올리게 만드네요. Enjoy your life in stor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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