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병승이가 첫나들이를 했습니다.
병승이한테는 태어나서 처음하는 외출이라…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과 교회의 낯선 장소가 혹 아기를 놀라게 하진 않을지 내심 걱정했는데..
너무도 다행히 지난밤 병승이는 아무 탈없이 밤새 잘 잤습니다 ^^.
병승이 주위를 빙 둘러 얼러 준 기현이, 유림이와 유경이, 현서와 주희까지… 아이들이 아기를 그렇게 좋아하고 귀여워할 줄 몰랐는데…그 모습 정말 신기했습니다.
예배를 못드려 아쉽긴 했지만 오랜만에 교회에 가서 교회밥도 먹고 목사님도 뵙고 교회식구들 모두 뵈니 좋더라구요^^..
참! 이민용박사님! 교수님 되신것 정말 축하드려요. 일요일날 직접 뵈었을때 축하드렸어야 했는데 제가 그날 아기와의 첫외출이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덥네요..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교회에서 또 뵈요~*
Debbie 목사님 취임식에 가서도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막상 버스타러 갔다가 1시간 일찍 도착하고도 어이없이 차를 놓쳐서는 (물론 버스업체의 횡포로 인해서이긴 했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인사라도 제대로 하고 올껄하는 아쉬움만 가득… 뭐 다행이 다음 버스를 잡아 타서 가까스로 버팔로 가는 버스 갈아타는데까지 성공했으니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습니다만.
주차장에 메사추세츠 번호판 CR-V(기현이가 우리차랑 똑같다고 외치는^^)를 보고는, 민용씨도 왔구나 했더니 좋은 소식까지 전해져 더없이 기뻤습니다. 축하인사를 못해서 아쉬움만 더했지만서두(이교수님 등극 기념 축하 파리가 저 없는동안 있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을 또 뒤로한채 ㅡㅡ;;).
이 끔찍한 기말 스케줄이 어서 지나가고 화창한 오월 햇살처럼 기분좋은 방학이 왔으면 좋겠다는 아이같은 바램으로 인사를 대신할까 합니다. 워낙에 들락거리는 사람이라 새삼스레 인사가 ‘뭥미’하시겠지만, 만나면 반가운게 인지상정인지라 ㅋㅋ
건강들 하시고, 더불어 가끔 기현애미의 생존여부도 지금처럼 확인해 주시고…
드디어 오늘 Health Care Bill 이 House 에서 통과 되었습니다.
교회 가기 전까지 중계방송을 봤었는데…
찬성 219 반대 212 …
216표를 얻어야 통과되는 표결이었는데 219표….
반대 중에는 민주당 표가 34표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176표 전원 반대였습니다.
미국 민주주의에서도 보수 정당정치의 굴레는 어쩔수 없는 것이었는지.
민주당에는 반대가 34표나 있었는데
공화당 의원 중에는 단 한명의 찬성도 없었다는 것이 씁쓸합니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절대적으로 홀로 서야하는 존재입니다.
어느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하나님 앞에 서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내 입으로 말하고 내 삶으로 나타낸 모든 것들은
내가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야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늘 그렇게 살지는 못하지만…
당당하고 떳떳하게 그리고 어느곳 누구 앞에서라도 부끄럽지 않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래도… 컴퓨터 잘 다루는 사람이였는데… 영어가 짧아서 사진 한장올리는데 며칠이 걸렸습니다….
드디어 유콘스토어스의 회원이 된듯한? 느낌… 처음 미국땅에 들어올때 20시간 가량을 비행기에 시달리면서… 정말 미국의 동부로 가는건 쉽지 않구나… 역시 아이들을 데리고 먼거리 여행은 힘들구나… 힘들어도 서로 의지해야겠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땅에 도착하니 아~정말 쉽지 않구나… 도움받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구나를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빠른 세팅을 도와주느라 공부 시간이 부족했던 명진이… 정말 고맙고… 난 아직 한국적 사고라 그냥 집에와서 커피한잔… 밥한그릇 괜찮은데… 명진이는 이제 미국인인가봐…. 빠른 세팅에 많이 도와주신 모든 교우들께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밤 기도하겠습니다.
참… 오늘 서러운 일이 있었는데요… 저희집에 공증이 늦은 관계로 오늘 아침 9시부터 전기가 끊긴… 이런 황당한 일이…. 다행히 집에 히터와 더운물은 제공되어서… 무사히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인터넷을 할까요?
실수인지 미국방식인지… 한군데는 전원이 들어옵니다…..ㅎㅎㅎ
땀흘리는 만큼 얻는다.. 인터넷 쇼핑하면서도 얻을 수 있는 교훈입니다.
그러나 그 땀이 종종.. 너무 많이 흘려서 본전 생각이 참 많이 나게 합니다.ㅋㅋ
고생한 자신을 생각하며 멋지게 1천불 내고 갈아타지 않는 직항도 좋겠지만…
한정된 예산에 맞추고자 항공권을 검색해봤습니다.
거의 비슷한 조건 (편도, 환불불가, 비슷한 출도착)에서 찾아본바..
참고로 일본 경유 김해공항가는 여정이고 잡비포함입니다.
CheapOair.com, $776
bt-store.com, $594
Flychina.com, $772
Airfare.com, $601
Vayama, Priceline, expedia, 기타등등..은 800불 이상인지라
별로 도움이 안되었습니다.
일찍 끊고 인천공항이라면 studentuniverse.com도 좋을듯..
쇼핑을 마치며 다양성을 누리기 위해서는 노력을 요하고,
점점 자유도가 많아지면 인간의 삶은 윤택해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미래에 인간이 더 행복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은
어느정도 통용되는 상식이구요.
그러나 이런 선택을 할 필요가 없는 가진것 많은 이들은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 결국 윤택해진다고 믿겠지만요…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There’s nothing you can do that can’t be done.
Nothing you can sing that can’t be sung.
Nothing you can say but you can learn how to play the game
It’s easy.
There’s nothing you can make that can’t be made.
No one you can save that can’t be saved.
Nothing you can do but you can learn how to be you
in time – It’s easy.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is all you need.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is all you need.
There’s nothing you can know that isn’t known.
Nothing you can see that isn’t shown.
Nowhere you can be that isn’t where you’re meant to be.
It’s easy.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is all you need.
All you need is love (all together now)
All you need is love (everybody)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is all you need.
‘엄마, 왜 우리 기도안해? 아멘 해.’
가끔 우리집 김군이 엄마아빠에게 쏘는 일침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기도란 뭔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옛날옛날 한 옛날부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저 엉덩이 깔고 앉을 자리하나, 물한사발, 하늘에 둥근 달님만 있어도 손금이 닳아없어지도록 빌고 또 빌었습니다. 때론 기도가 이루어졌음에 기뻐하고 때론 내소원을 하늘이 들어주지 않는다고 원망도 하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바라고 또 바라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허나, 맘먹고 함 기도를 해볼라치면 어딘가서 들었던 교회의 목사님들이 하는 화려한 말빨의 기도에 다소 주눅이 들고 웬지 내 읖조림은 기도가 아닐 것 같다는 불안감에 자신감이 화악 사라지지만, 내 부모가 나에게 하는 기도, 내가 김군과 김서방을 위해 하는 기도, 그리고 내주변인들, 가끔 전세계를 걱정하는 마음도 다 기도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용기를 내어봅니다.
올해 가장 많이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는 ‘기도’입니다.
기도와 바램의 가운데서 항상 갈등하는 중이지만, 크게 차이두지 않고 나의 바램이건 남을 위한 기도건간에 간절히 뭔가 원하는 것, 또한 감사하는 것을 마음에 담고 또 입에 담고싶습니다.
매주 감동적 기도를 준비해오는 조부목사님의 능력에 대단함을 느끼면서.
올해엔 우리도 매일 작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작은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
이렇게 함께 모여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또한 그들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지혜로운 친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학교다닐때 마당극패 아이들의 마당극을 보다가 ‘어울렁 더울렁’이라는 말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대사를 하던 친구가 어찌나 맛깔스레 어울렁 더울렁이라는 말을 하는지, 근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그 말의 장단이 입에 와 닿습니다.
새해가 되었네요. 30세가 지난후로는 날이가는것도 해가가는것도 세기가 버겁습니다. 나이를 세기보다는 목표를 세보자고 자기위안을 해야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무작정 도전하고 부딪히기엔 져야할 책임이 많아진 나이가 되었습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생긴이후로는 가족만 생각하는 가족이기주의자가 되었습니다.
스토어스라는 곳에 오게 되어서 잊었던 그 느낌. 참동지, 참사랑…이라는 말이 다시금 떠올려집니다. 서로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지만 어울렁 더울렁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가치롭고 행복한 것인지..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옛그림을 다시 꺼내어보는 느낌입니다.
새로운 해에 들쳐업게 된 새로운 과업이 생겼습니다. 거창한 계획이나 공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 하나가 아닌 모두가 함께 어울렁 더울렁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토어스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말 그대로, 회중의 교회로서의.
2007년 장목사님께 받았던 세례 생각이 납니다. 정말 몇달동안 치열한 고민을 하다가 내린 결정이었기에 지금도 부족한 저희 가족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며 삽니다. 올해는 저희 가족뿐 아니라 우리 교회 식구들, 또 이땅의 모든 이들에게 맘쓰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울렁 더울렁 신나는 스토어스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노래 한곡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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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아픔을 겪었어 (김정민)
너무 앞만 보고 달렸던거야 (엄정화)
이제 그 누구도 탓하지말고 (조성모)
나의 부족함을 다시 생각해 (포지션)
우리에겐 아직 희망은 있어 (이승환)
어려울수록 강해지는 믿음 (임창정)
그래 다시 시작해 보는 거야 (룰라)
다시 태어나는 그런 마음으로 (김현정)
우린 해낼수있어 다시 일어날수 있어 (신효범)
그토록 힘들었던 지난시련도 (신승훈)
우린 하나되어 이겼어 (박정현)
세상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핑클)
우리의 시작을 의심할거야 (박지윤)
그런 그들에게 보여줘야해 (젝키)
우리도 몰랐던 또다른 힘을 (원타임+지누션)
우린 해 낼수 있어 다시 일어날수 있어 (HOT)
그토록 힘들었던 지난 시련도 (김건모)
우린 하나되어 이겼어 (이선희)
저 높이 떠오른 태양을 봐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김종서)
우리 모두 손을 잡고 희망의 미래를 향해 (김경호)
우린 해낼 수 있어 다시 일어날수 있어 (다같이)
그토록 힘들었던 지난시련도 (다같이)
우린 하나되어 이겼어 (다같이)
오늘 바로 목사님의 자동차 관련글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차가 school bus station근처에서 서버렸습니다.
경찰도 만나고, 백인 남자 2명, 백인 여자 1명이 자신의 차를 세우고 친절히 도와줄까라고 물어보고, 어찌나 고맙든지, 다행이 AAA 에다 전화하고, 195번과 44번 도로 교차로 근처에 있다.
40분 뒤에 온다고 친절하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33번 도로였고, 아니나 다를까 전화가 오더라고요, 근처에 큰 건물없냐고, ”미안하다, 잘못말했다. 여기는 33번과 195번의 교차로에 있다. 그리고 근처에 Mobil 가스스테이션이 있다.” 저질 발음과 청력의 문제, 무엇보다도 표현력의 문제 이 모든것을 절실히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오더라고요…. 근데 제 차를 토우해가려고 큰차를 가져왔더라고요. 내리자 마자, 44번 근처 어디에서도 니 못봤다라는 푸념을 늘어 놓아서 미안하다 x 3 하고, 내가 생각할때, 배터리 문제다 그랬더니, 차 운행중에 시동이 꺼지는 거는 다른 문제가 있어서 글타…..
혹시나 해서 너 얼마나 오래 일했니? 17년 일했다. 그리고 지금 이곳 회사에서 7년째 일하는 중이다. 속으로 ‘그럼 니 말이 옳다…’ . 제가 포기도 빠르고 귀도 얇잖아요. 근데, 곧 얼마있다가 목사님의 전화 한통화.
목사님 : “차가 섰어요?”
저 : “어?..말씀 안드렸는데 어떻게 아셨어요?”
목사님 : “아, 지나가다가 봤죠”
저 : “AAA에서 와서 봤더니, 차 운행중에 서버리면 배터리 문제가 아니라면서 정비소로 가야 한다고 그러는데요?”
목사님 :”제가 지금 곧 갈테니 가지말고 기다리고 계세요.”
얼마 안 있어 목사님이 오시는 순간 상황 종료 되었습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목사님께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아는 분들도 많던지…. 목사님 고맙습니다.~~~~~~^^;
차 견적은 봐야 알것지만, 고쳐서 쓰기에 비용이 너무 발생된다면 이 차와 작별을 해야겠지요.목사님 말씀대로, 아침에 차 상태 확인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늘 얻은 교훈 3가지.
1. 영어는 마누라보다 무섭다.
2. 추울때는 그냥 집에서 공부하자.
3. 목사님한테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