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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 2021
2021년 사순절 이야기
by 삯꾼
사순절이 시작 하는 날,나는 한없이 부끄러운 가슴을 벌벌 떨며 세 분, 선생님의 이름을 한자 한자 불러봅니다.백.기.완.정.경.모.전.옥.주.재 수요일,저 분들의 삶이 다 태워진 자리에 남은 그 재를 움켜쥐어 봅니다.다시는 내 조국, 내 민족에게 사순절이 오지 않기를 그리도 바랬건만,아직도 다 끝내지 못한 고난, 다 갚지 못한 한이 그대로 남아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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