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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 2022

2022 사순절 이야기 – 열 넷

‘아무리 나이 많아도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왕은 어리석다. 그보다는 가난할지라도 슬기로운 젊은이가 낫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가난하고 둔하여 경고를 받을 줄 모르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것과 늙었더라도 지혜로운 어른이 없다는 것이 슬플 뿐입니다.

다시 젊은이로 돌아가 지혜로워 질 수는 없다 하더라도 다음 세대의 젊은이들이 지혜로워 질 수 있도록 내 이익 욕심 아집 ‘꼰대짓’을 버리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 사순절에 다시 해봅니다.

사순절 열 넷째 날에
삯꾼 장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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