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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 2017

2017 사순절이야기(21) -작은 나의 다짐

 

안녕하세요. 노연식, 이은혜, 노희도, 노희진 가정입니다.


사순절 이야기로 이 기간동안 저는 저희 가족과 저의 주변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이 되어 잠시나마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여기에 남기기 쉽지 않은 한 글 한 글이었지만 저에게 의미있는 사순절 기간이 된거 같습니다. 사순절 기간동안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부활하시기까지 그 은혜를 감사하게 여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동안 제가 어떤것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1. 현재 나의 상황을 행복하게 여기자.

이렇게 글을 쓰는 와중에도 결국 낮잠을 안잔 희진이가 옆으로 와 구경을 하고 자기도 같이 하겠다 하여 달래가며 집중하는 이 순간에도 심심하지 않아 좋다고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생각하며 행복하게 생각하려 노력중입니다.

 

2.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말자.

현재 가진것에 불만을 느끼거나, 한때 감사했던 사람에게 무관심해지는건 모두 마음이 변해 생기는 일인거 같습니다. 가진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무관심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사실 지금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진것을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하거나, 무관심해진 사람에게 같은 마음을 느끼게 되면 다시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제자리를 찾았을때 다시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 마음 잃지 않고 작은것에도, 옆에 있는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도록, 노력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너무나 뻔한 아무나 생각할 수 있는 다짐이지만 잠시나마 이렇게 저의 마음을 정리해보니 행복하게 감사하게 살 좀더 큰 힘이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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