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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 2011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동지 여러분,

이번 10월 22일 토요일, 커네티컷 교회 380여년 역사이래 최초로 연례총회 본 예배를 사물놀이로 시작 하게 된다는 것 이미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는 커네티컷 뿐 아니라 뉴잉글랜드 전체, 더 나아가서 전 미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입니다.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우리 교회는 역사의 가장 앞에 서있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바로 그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 분들이십니다.

이제 새로쓰는 역사의 무대에는 김춘아 선생님, 심영미 선생님, 이소영 선생님 그리고 이분들이 설 수있도록 가르치시고 함께 하시는 곽은경 선생님이 계시지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뒷편에서 열과 성을 다해서 후원 해 주시는 동지들이 있기에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이 이번 사물놀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었던 “한글학교”를 전영선 선생님께서 다시 맡아 주신다고 하니, 이 또한 더욱 더 큰 힘이 됩니다.

마음은 크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서 직접 나설 수 없는 동지 여러분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익히 알고 있는지라,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이 무대에 나선 동지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함께 역사를 만들어갑시다.

장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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