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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 2010

사순절 이야기 <8> 미녀 간호사…

– 아래는 미녀 간호사 연은주씨의 글입니다 –

서부의 제가 젤 좋아하는 lake Tahoe를 등지고 동부의 끝자락으로 이사온지 (3300마일루) 어언 7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젠 GPS없이 빅와이를 학교를 그리고 병원을 익숙하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모두 스토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일케 자리잡았습을 감사드립니다.
사순절이야기를 이어가라는 장호준 목사님의 전화를 받고서야.. 부리나케 앉아봅니다. 맘으로는 저의 가무동영상이라도 올려.. 사랑을 널리 알릴수있길 바라나, 바로 사탄의 시험에 든다고.. 그래서 자제합니다.

좀 늦은 감이 있는 나이에 공부를 하자고 맘먹구,, 원서낸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두번쨰 학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보게됩니다, 무엇이 기본이었지? 간호의 근본은 ? 철학은?
살짝 잊고 바쁘게만 살지않았나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human, caring, environment,그리고 health을 기본철학으로 하는 간호학에 만약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랑(sympathy, empathy 포함) 이없다면..
학교에서 열씨미 이상과 철학을 말하는 모든 나이팅게일들이 현실에 나가 일하면,,

현실에서는 “oh,boy, she is cranky,wacky,,” ” all nuts people tonite” “they are so needy” “what’s going on ?”,,, 가끔 이렇게 불평과 불만으로 현실이 되어버릴때도 있습니다. 상대방입장보다는 내입장에서, 이해와 공감보다는 무관심으로 바라보게 될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치앞도 예상할수없는 미래처럼, 그래서 매일 사건, 사고를 접하고 매달리고 해결하고, 고난과 역경에 빠졌다가,, 감동과 기쁨을 맞보게되는 그래서 인생은 살만한거 아니겠습니까?

고난의 주간 사순절동안, 다시 한번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승리한 삷을 살수있는 우리 스토어 가족분들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상 롹빌의 미녀간호사 Ju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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