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님께서 메일로 전달 한 내용이지만,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서 이곳에 옮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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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늦게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몇분은 와주시지 않을까란 기대로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내일 (토요일) 오전 9시에 제가 현재 있는 집 차고 앞에서 뵙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유홀 트럭은 14피트짜리로 8시경에 픽업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현재 주소는 75 Hockanum Blvd Unit 2521, Vernon, CT 06066이고, 제 전화번호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번호는 생략 해습니다. 혹시 전화번호를 모르시는 분은 제게….ㅎㅎ)입니다.
와이프와 채원이가 떠나 지금 사는 투베드룸에서 원베드룸으로 옮기는 것이 이번 이사의 목적입니다.
새로운 주소는 75 Hockanum Blvd Unit 722, Vernon, CT 06066입니다.
감사하게도 김춘아 선생님께서 음식을 준비해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 일단 준비해 주실거라 믿고, 저는 술만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이 집을 비워도 되는 날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가구 (소파, 침대, 식탁, 수납장, 티비와 티비 받침대, 귀저귀 체인징 테이블 등등) 중심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현재의 계획상으론 30분 이내에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내일 초췌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이만 총총…
채원 아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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