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숙제를 하게 됩니다. 시간 차를 생각하여 미루다미루다 낮잠을 자다가 놀라서 이렇게 컴 앞에 앉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쉬다가 업무에 복귀해서 또 너무도 변한 학교의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나날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교 속에 있는 내가 행복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때마다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 여러가지 연수를 통해서 나의 잘못된 생각, 습관, 대화 등을 반성도 해보고 또 다른 시도도 해보고…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실천이 잘 되지는 않지만 노력을 하였습니다. 행복하지 않는 많은 이유는 함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이였습니다. 제가 상처를 주기도하고 또 상처를 받기도하여.. 아직 실천은 잘 되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도 책을 보면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정에서의 행복한 부부에 대한 내용입니다. 책의 내용을 보시고 우리모두 가장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부터 행복함을 느껴 보자구요… 이것이 진정한 힐링일듯..
#행복한 부부 vs 불행한 부부
- 문제를 가능한 한 미룬다.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다 쏟아낸다. 갈 데까지 간다. 상대방의 영향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완전히 지배한다.
-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한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다시 한 번 다듬고 고친다. 화해 시도를 한다. 기꺼이 상태방의 영향력을 받아들인다. 정서통장이 넉넉하다.
# 관계를 망치는 4가지 지름길 : 비난(당신이 항상 그렇지 뭐..), 방어(그러는 당신은 뭐 했는데?), 경멸(새대가리, 어이!뚱보아줌마..), 담쌓기(어휴! 또 시작이네..)
- 비난 대신 요청하라 : 비난할 때는 부드럽게, 구체적으로, 상대가 요청을 들어 줬을 때는 고맙다는 표현을 한다.
- 방어대신 인정하라 : 부분적으로 약간만 인정하는 것, 진정성을 담아서 ‘요즘’ ‘좀’ ‘이번에는’ ‘그 일에 대해서는’
- 경멸대신 호감과 존중을 표현하라.
- 관계를 망치는 고리를 끊어라.
# 부부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4가지 방법
- 부드러운 말투로 시작하라
- 상대의 장점을 찾아라
- ‘다행 일기’를 써라
- ‘슬라이딩 도어 모멘트’에서 긍정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하자.
인생의 2/3을 함께 보내게 되는 부부.. 부부가 행복해야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해지는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요.. 하지만 우리는 너무 기본이 되는 부분에 소홀한게 아닌가 반성되는 책이였습니다. 아주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사랑하며 행복했던 한 선생님의 부군이 갑자기 백혈병에 걸렸습니다. 백혈병은 비운의 젋은 여 주인공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저보다 10살이상 많은 분의 일을 보면서 ‘아! 그래 함께 할 때, 함께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든 하루하루를 살지만 오늘 행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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