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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2 2014

사순절 이야기-24 “하와이, 파란 바다”

안녕하세요 서자연입니다

저희 가족은 이번 휴가동안 하와이에 들렀는데요

그곳은 제가 가본 바다중에 가장 퍼펙트한 바다였어요

일단 물이 너무나 깨끗하죠 쓰레기는 물론이고 밀려오는 해초나 바다생물의 잔해조차 저는 본적이 없어요

게다가 파도가 정말 잔잔해요

섬마다 다르겠지만 저희가 머물렀던 오아후섬의 남동부 해안들은 파도가 거의 없고 수심이 깊지 않아 시퍼런 바다가 주는 공포감? 그런게 거의 안생기더라구요

파도가 세고 수심도 깊어보이면 왠지 아이들이 불안해 신경쓰이고 오래 못놀게 되었는데 그런 걱정이 없으니 해변에서 떠날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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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해변의 모래가 정말…예술이랍니다

해안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곱디고운 모래가 너무 예뻤어요 유명한 와이키키가 오히려 자갈이 좀 있는 편이죠

저희 가족의 숙소가 있었던 kailua의 모래가 최고였는데요 너무 모래가 고와서 파도가 밀려올때마다 모래도 같이 춤을 춰요

그러다 다시 발밑으로 빠져나가는 그 감촉을 잊을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저는 아직도 하와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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