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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 2009

코스모스

cosmos

두 달 전에 한국어학교 아이들과 심은 풀과 꽃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데요,
그중 코스모스로 추정되는 녀석의 얼굴입니다. 귀엽죠?
날씨가 선선하다보니 가을인줄 알고 나왔나…?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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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인기의 프로필 사진
    정인기

    슨상님 수고 많으셨어요.
    바톤 받을 분 어여 나오삼.

  2. 윤씨

    갱이…….,
    수업시간이면 하나하나 꼽씹어 가며 열심히 생각하며
    손들고 답하는 모습이 2년전을 생각하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그나 저나 꽃 피는거 보시고 가셔야 할텐데 말입니다. ^^

  3. 까만녀석

    몇일 전에 캠프끝나고 돌아오는 조경희 학생과 나눈 대화입니다.

    나 : “재미있었어?”
    경희 : “네”
    나 : “뭐 하고 놀았어”
    경희 : “수영했어요”
    나 : “그랬어?”
    경희 : “네, 근데 진주 주웠어요”
    나 : (순간 풀에 진주조개가? 횡재했네하는 생각으로) “진주를 주웠어”
    경희 : (갑자기 아리송한 얼굴로) “에…”
    나 : “진주? 펄?”
    경희 : (더 아리송한 얼굴로) “진짜 주웠어요”
    나 : “그래, 어디있어?”
    경희 : (더욱 깝깝한 얼굴로) “음…. 추웠어요”
    나 : “응? 추웠다고?”
    경희 : (해방된 모습으로) “예, 진짜 추웠어요”

    에구 …
    그리하여 생각 했답니다.
    ‘이런 나이살이나 먹어가지고, 그저 들리는 것이라고는 … ㅊㅊㅊ’

    경희야 미안…ㅎㅎ

    * 경희 한국말이 정말 놀라웁게 늘었더군요. 역시 한글 마당 슨상님이…

  4. aire

    한국어학교 받아쓰기 시간,
    “선생님”이란 단어를 써보라고 했더니
    조경희 학생 이렇게 쓰더군요.
    “슨생임”

  5. 성달이

    머 슨상님 없는 한글학교는 다른모임으로 꾸려갈수도 있지않을까요? 우린 워낙 변형이 자유자재인 건담을 모델로 한 모임이므로…

  6. 장호준

    전혜준 슨상님처럼
    꽃씨도 나누어 주시는 슨상님을 얼른 찾아야 할텐데
    이거 참 큰 일입니다.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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