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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 2014

스마트폰과 물: 없으면 살 수 없는 것과 없어도 살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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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ap.unicefusa.org

유니세프에서 새로운 펀드레이징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스마트폰 (타블렛, 아이팟 터치, 심지어 미국에서 개통은 안되었지만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스마튼 폰에서도)을 10분만 사용하지않고 그대로 두셔도 제3세계에서 깨끗한 물이 없어 고통많고 있는 아이에게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물을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10분이 넘게 참으실 수 있다면 매 10분 마다 기부가 되기 때문에 오래 참으실 수록 아이들에게 더 많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약간 의문 스러운 부분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돈을 내는 것인가? 유니세프가 주관하고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후원해서 참여하시는 분들의 시간에 맞춰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일종의 매칭 펀드의 변형인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가? 너무 간단합니다. 가지고 계신 스마트폰의 웹브라우저를 띄우신 후 거기에 이 주소(http://tap.unicefusa.org)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화면에 나오는 안내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어떠한 앱도 설치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없으면 살 수 없는 것과 없어도 살 수 있는 것. 손해보지 않는 거래가 아니라 안식과 선행을 함께 할 수 있는 unbeatable deal 같습니다.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253시간 7분 38초라고 하네요.

한가지만 주의 말씀 드리자면 이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두시는 동안 배터리가 계속 소모되게 됩니다. 오피스나 댁에 계시면서 충전기가 연결된 상태에서 하시는게 오래 참여하시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 제 배터리는 거의 죽어가고 있네요. ㅠㅠ 즐겁고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관련한글기사: 폰 10분만 참아도 아프리카 아이 구한다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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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 프로필 사진

    김교수님,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착착 잘 진행되고 있는줄로 믿습니다.
    오박사님과 채원이에게도 안부 전해 주십시오.

  2. 0070

    저 이거 방금 접속했는데 경기도에 2명이 있다고 합니다. 전 스마트폰은 유니세프에 있고 태블릿으로 인터넷 서핑하고 있네요 -_-;;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3. 의 프로필 사진

    오호라 이런 것이 있었군요.
    널리널리 알립시다.
    남 돕자는 건데
    그것도 아이들 돕자는 건데
    뭐 내 돈 나가는 것도 아니구만
    못 할 아니 안 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냥 켜 놓고 밤 새면 되겠네요. ㅎㅎ
    좋은 것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원석 박사님….

  4. 최원석의 프로필 사진
    최원석

    )

    세이브더칠드런 @ 영국 에서 만든 영상으로 시리아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네요. 갈 길이 멀지만 오늘 하루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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