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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8 2011

사순절 이야기 (27) – 나의 보물

내가 항상 힘들때 나에게 길이 되어주는…

내가 살아갈 이유를 묻고자 할때 확실한 답이 되어주는 나의 보물이자 나의 비타민이자 나의 박카스… 

언제 이렇게 컸는지 제가 사고치고 한숨 거하게 쉬고 있을때 
제옆에서 제법 그럴싸한 위로의 말까지 해주는  멋진 아들…
렌트카 벤츠 타보고는 나중에 돈많이 벌어서 엄마 사준다는 (그때 진짜 웃겨서 눈물 나왔습니다.)
나중에 제가 나이 먹어서 진우에게 벤츠 사달라고 조르면 진짜 사줄까요…ㅋㅋ
 
닉네임을 저의 남편 만담가가 “사고 아줌마”라고 하랍니다.
과연 제가 그말만 듣고 사고 아줌마라고 했을까요?
곧일어날 큰 그릇 사고를 위해 오늘도 내일도 숨죽여 살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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