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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 2012

사순절 이야기 (23) – 한 사람이 빛을 발하면…

안녕하세요.

롹빌의 미녀간호사입니다.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째가 되어가네요. 제가 일요일을 제대로 못지키는 이유로 좀 불성실한 신자가 되었지만, 아직은 롹빌을 꿋꿋히 지키고 있습니다. 저의 존재를 모르시는 분들도 상당하시라 믿습니다만,,,,,,,,,

몇일전에 졸업시험을 보고나서 … 커네티컷에 와서 보내온 시간들이 오랜영화의 장면들처럼 한컷한컷 지나가더라구요. 아쉽게도 많은 추억들을 교회식구들과 함께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제이번 졸업발표의 주제가 불법 한국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했었는데요. 이번에 조사하고 연구하면서 그렇게 많은 이민자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그중에 불법으로 있으면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한연구에 따르면 한국사람이 초기 질병이 발병하여도 병원에 바로 가지않아서 진단,치료가 지연되거나 악화된 후에 오는 경향이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요. 이분들은 더 열악한 조건과 환경으로 적절한 의료혜택을 바로바로 받지 못한다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졸업을 앞두면서 이제는 병원에 국한되지 않는 지역사회쪽으로 관심이 상당히 가고있는데요. 저는 미약한 존재이지만, 제가 서서, 힘을 줄수 있는 자리에 세워주실거라는거에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문구 하나 같이 공유하고 싶네요.

한 사람이 빛을 발하면…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부족하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잴 수도 없을 만큼 엄청난 능력이
있다는 데 있다. 이는 몇몇 사람들만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 잠재한 능력이다. 우리가 스스로
빛을 발하면 미처 생각지도 못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빛을 발하게 해준다.
우리가 스스로 두려움에서 벗어나면,
우리의 존재는 저절로 다른 이들을
자유롭게 한다.

– 마리안 윌리엄슨의《사랑의 기적》중에서 –

조만간 봄바람을 살랑살랑 싣고서 인사드리겠습니다.
– 롹빌 미녀 간호사 –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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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070

    롹뷜 미녀간호사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그런데, 서박사님께선 가노사부인 아니었나요? ^^;; 암튼, 간호사는 미녀가 기본인가봐요…

  2. 의 프로필 사진

    서 박사님,
    아내 이쁘다는 말을 이렇게 대 놓고 하시다니….
    모씨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 그거야 늘 그러니까… 뭐…
    그런데 서박사님이 이러시면 …
    흠… 무언가 심경의 지대한 변화가 있으신 것은 아니신지요.
    아니면 신변의 위협이라도…ㅋㅋ

    듣기 좋습니다. 늘 이렇게 하십시오. ㅎㅎ

  3. 변두리서

    미녀간호사는 우리 마누라 뿐이데… 쿨럭

    건강하세요..^^;;

  4. 의 프로필 사진

    미녀 간호사님은 절대 미약하지 않습니다.
    멋진 일을 슈퍼 울트라 파워로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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