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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 2011

나를 슬프게 하는 사진 한 장


1981년에 찍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그의 가족 사진이라고 한다.
김일성 주석이 살아있던 당시 북한의 제 2인자였던 시절에 찍은 사진이다.

사진 설명은 ‘In a 1981 family portrait, Kim Jong-il with his oldest son, Kim Jong-nam, front right; his sister-in-law Sung Hye-rang, left rear; and her daughter, Lee Nam-ok, and son, Lee Il-nam.’ 라고 하고있다.

대통령의 마누라는 제 잇속을 챙기느라 발가락에 다이야 반지를 끼고 몰래 들여오고,
국정원의 원장이란 놈은 제 마누라 먹일 과일을 밀수하는 나라에서,
북조선 인민 공화국 권력의 제 2인자 였던 김정일 국방 위원장과 그 가족들의 모습은 나를 슬프게 한다.

박정희는 청와대에서 일본군 군복을 입고 설쳤다던데, 저 인민복이 평생 지겹지도 않았었는지, 그 흔한 양복 한 벌 해 입어 본적 없이 살다갔다.

6.15 선언을 통해 남한의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을 얻었다지만, 10.4 선언까지 이끌어 내면서도 결국 얻은 것은 동족간의 졸렬한 배신 뿐이었다.

이명박은 혈세 펑펑써가면서 자식의 자식까지 전용기 태워 나라 밖을 쏘다니지만, 현지 지도열차가 불편하지도 않았었는지 끝내 그 열차에서 삶을 내려 놓았다.

주글주글 흘러내린 양말과 시골 장날 읍내에서나 만날 수 있는 파마 머리보다도 조의표명에 반대하는 박근혜의 몰지각한 권력지향 본능이 나를 더욱 슬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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