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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 2010

김연아 올림픽 금메달 축

모두 감동적인 순간이 된 밤이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저녁 8시 부터 기다린 것이 11시가 다되어 연아의 얼굴이 보이더군요.

뭐랄까…내 일도 아닌데, 잔뜩긴장하고…옆에서 집사람과 함께 응원했습니다. 

지포와 맥주 3병을 들이키면서…아~ 감동이였습니다.

NBC방송의 여자해설자가 자신이 여지껏 본적없는 가장 아름다운 연기다라는 것이 들리는 순간 점수예상했지만,

금메달을 따기위한 매직스코어가 130점이면 가능하다란 기사를 보며 집사람과 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점수가 나왔습니다.

150.06  !!!!! 토탈 228.56 !!! 

이건 뭥미~~???? 이거 가능한 점수임????~~후달달입니다요..!!!!

이때부터 거의 금메달 확신을 했습니다. 아사다 마오도 열심히 해라고 응원까지 하고….ㅎㅎ

너무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사진 첨부합니다.

재밌는것은 두사람 머리를 보면…

연아는 머리에 둥근 후광이 비치고 오셔코치 머리는 무지개 서광이 비치는 군요….ㅎ~

NBC_-_2010_Winter_Olympics_-_Ladies_Free_Skate_-_Yu-Na_Kim_

각종 언론매체에서 난리도 아니군요… 아 이를 어쩜 좋아~.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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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호준

    방송 중계하는 사람들이
    “yoon-akim” 이라고 하던데 그럼
    “yoon-taeyoen” 하고 같은 성 아닌가요?
    삼촌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2. 61

    김연아..

    저와는 동향입니다..

    참 보기 힙들죠.. 예전에 한번 김연아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 왔을때.. 저희 동네 시장이 직접 마중을 나가는 것을 보고

    TV를 통해 보는 것도 영광(?)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모님 모시러 가는 중에 연기는 보지 못했지만.. 한국인으로서 자부심

    을 느끼게 해주니 감사 할 따름입니다. 같은 반 애들이 김연아를 다 알

    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3. teabary의 프로필 사진
    teabary

    민용형 열심히 연아 이야기로 인터뷰 준비 하시길래
    연아 안다고 먼 친척이라고 그러라고 그랬더니
    민용형이 자기는 “Kim”이 아니라서 안된다고 합니다.

    “Kim”가 여러분들 당장 오늘부터 학과에 가시거든 연아 삼촌 혹은 이모라고 하시면 혹 압니까 Grading이라도 한 과목 줄여줄지.
    저는 “Yoon”가라 그래도 “Cho”가 보다야 낫지 않겠습니까.

  4. 성달이

    한국을 잘 아는 미국사람들이 특별히 축하인사를 건네는걸보면 여자 피겨스케이트가 동계올림픽에서 확실히 드러나는 종목인가봅니다. 또 그들도 얼마나 한일관계가 미묘한지를 어느정도 아는것같고… 근데 전 일본선수 이겼다고 특별히 좋아하는게 약간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그 길고긴 1/2 위 경쟁이 김연아와 러시아 선수였다면…

    금메달에 대한 일본의 반응을 심도있게 다루는 우리나라 미디어를 보니 꼭 “우린 일본 콤플렉스에선 죽어도 못 헤어나!” 라고 외치는것 같아서… 우리의 뿌리깊은 증오와 열등감이 꼭 한일근대사와 두 국가간 국력차이에서만 오는걸까요? 일제청산을 못하고 결국 먼지를 털어내지 못한 우리자신에 대한 자격지심은 없는지… 일제지배하에서 절대다수 국민이 별 생각없이 살다가 외세가 던져준 독립에 그저 멍했던 비밀아닌 비밀이 혹시 창피한건 아닌지…

  5. 장호준

    김연아 뿐 아니라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을 보면…
    얼마나 연습을 하면 저렇게 할 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긴 어디 올림픽에 출전하는 운동선수들 만이 그렇겠습니까?

    대중 앞에서 한 순간에 평가 받아야 하는 모든 일들,
    음악이든 운동이든 연극이든….
    참, 놀라운 사람들입니다.

    주방 아주머니가 하신 말씀이 생각 나는군요
    연주를 위해 한 곡을 수천 번 연습 한다고 하던데….

    그러고보면 난, 참…

  6. 기현애비

    후광은 그렇다 치고 무지개 서광은 참 절묘하네요 ㅋㅋ

    어디가서 내 동생 연아라고 뻥치고 다닐라고 했는데…
    미국사람 한명과 말도 못섞은 하루였다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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